국내여행이야기

삼랑진자전거길...2018.11.09(금)

김미란 2018. 11. 10. 22:42

정현,은경언니랑 삼랑진에서 원동 자전거길 트레킹에 나섰다.

난 집에서 시민공원을 들러서 부전역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베란다에서 보는 공원모습이 이쁘길래~~

날씨는 약간의 구름이 있긴 했으나 따뜻하니 걷기에 좋은 날이었다.

길자체는 자전거, 시멘트길이다보니 걷기에 좋은 길은 아니었으나

풍광자체는 아주 멋졌다.

10시 35분 부전발 삼랑진

시간은 40분가량걸렸고

도착하니 삼랑진 5일장이 서는 날이란다.

잠시 부근의 장을 구경하고 붕어빵과 도너츠 찐옥수수까지 사고는

걷기시작~~~

김밥과 과일까지 있으니 가방이 그득하다.

길중간에 발견한 국화

국화차만들거라고 열심히 따는 시간까지~~

원동까지 걸어 4시45분차타고 오기로 했다,

봄에 못봤던 벽화마을까지 이어지니 잠시 구경도 하고

그냥 일찍 부산 들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그시간은 구포에서 부산역가는 기차라 매진이라 입석을 탔다.

구포까지 17분이라니 서있을만하지.

구포역에 내려 지하철로 이동해가는데

운좋게도 못볼까했던 일몰을 구포역사에서 잘 볼수 있었다.

아주 기분좋은 가을 하루였다.

 

 

우선 시민공원모습

 

 

 

 

 

 

 

 

 

 

 

 

 

 

 

 

 

삼랑진역

 

둘레길 초입에서

 

 

 

 

 

 

 

 

 

 

 

 

 

 

 

 

 

 

 

 

 

 

 

 

 

 

 

 

 

 

 

 

 

 

 

 

 

 

 

 

 

 

 

 

 

 

 

 

 

 

 

 

 

 

 

 

 

 

 

 

 

 

 

 

 

 

 

 

 

 

 

 

 

 

 

 

 

 

 

원동벽화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