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33산우회 배산......2019.04.14(일)
김미란
2019. 4. 22. 17:59
오늘은 연산동 배산등산에 나섰다.
오랜만에 찾았는데 등산로및 둘레길 체육시설을 제법 잘 정돈해 두었다.
능지대도 잘 정비되어 있었고 정상까지의 길도 계단데크로 편히 오를수 있었다.
해원정사를 둘러 그뒤로 정상쪽으로 갔는데
등꽃이 벌써 피어있었다.
목단이며 다른 꽃들도 제법 보였고 절마당이 제법 이뻤다.
산신각위로 올라가 정상으로 가는데
시내로 보이는 전망들이 제법 좋았다.
중간중간 빗발이 내리긴 했지만 걷기에 그리 지장이 없을 정도라 다행이었다.
야생화들도 제법 많이 있었고
철쭉들도 만개해 있었다.
암릉구간이 제법 멀리 와 있는 느낌을 주었고
아기자기 멋진 산이었다.
벚꽃 군락지를 자랑하는데 내년엔 꼭 한번 흐드러진 벚꽃때를 와야겠다.
본가 아구찜에서 점심먹고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