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정미리딸 윤아결혼식...2019.10.26(토)
김미란
2019. 10. 28. 21:03
오늘은 윤아결혼식날
올봄 민규결혼식에 우리대신 현일이가 다녀갔고
이번엔 둘다 참석했다.
농심호텔에서 성대하게 치뤘는데
민규때는 교회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했고
이번엔 주례없는 전형적인 결혼식이었다.
윤아아빠가 편지읽으며 약간 울먹였다.
딸을 시집보내는 아빠의 마음이라니 울 남편은 모르겄지.ㅋ
음식도 나쁘진 않았고 손님도 많았다.
남편 군의관시절 아이들과 같은 아파트 1년 함께 살면서 많이 친해졌지만
부산돌아와서 각자 사는게 다르고 바빠서인지
오랜시간 지나 다시 만나다보니 많은것이 달라져있었다.
종교며 생활방식이며 가치관도~~
그래도 오래된친구였던지라 반가왔다.
윤아도 넘 능력있는 여성으로 잘 자랐고
멋진 집지어서 교외로 이사도 했고~~
우리랑은 많은점에서 참 다른 가족이란 느낌이 들었다.
각자의 개성이 있는지라~~~
윤아야 행복하렴.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