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야기

경주불국사단풍이야기...2019.11.19(화)

김미란 2019. 11. 19. 21:04

올해는 단풍구경은 원없이 했는데도 난 여전히 단풍타령 중이다.

오늘은 경주가기로~~~

며칠새 갑자기 추워진 날씨였다.

서울쪽은 영하권이고 어제는 눈도 내린 곳도 있었단다.

바람언니랑 9시20분 사상에서 버스를 타고 경주에 가서

시내버스로 다행히 많이 기다리지 않고 버스타고  불국사가니 11시15분정도였다.

시내버스로 45분정도 걸렸다.

그런데 버스배차가 좀 긴 노선인 모양이었다.

갈때는 운좋게 바로 타고 갔는데 올때는 많이 기다려~~

단풍은 아직도 절정이었고 작년보다 일주일 늦게 갔는데도

아직 단풍덜든 곳이 많았고 매표소옆 등산로는 전혀 들지 않았다.

둘이서 사진찍고 4시간정도 시간보냈다.

전라도쪽 단풍에 비해 전혀 부족하지 않은 멋진 경주단풍이었다.

점심은 간단히 준비해 온걸로 양지바른 벤치에 앉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바람은 차가왔지만 즐거움에 그리 춥지도 않았다.

단렌즈로 바꿔 찍어가며 구석구석 제법 많이 찍었다.

보문단지 들러 올까했는데 그냥 바로 왔다.

터미널로 오는 버스를 거의3 0분을 기다려 타게 되었다.

사상에 와서 지하철로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