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야기
김해 김수로왕릉 다시한번...2020.06.29(월)
김미란
2020. 6. 29. 22:34
오후에 비는 예고 되어있었지만 오전엔 날씨가 흐리기만 했다.
어제 갑자기 정한거지만 김해 인친인 리나씨를 둘이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오늘 스페인어 종강날이었지만 비에 다 떨어지기전에
능소화를 한번 더 보고싶었다.
9시쯤 집을 나서 수로왕릉까지 가서 리나가 마중나와있어 함께 차를 타고 갔다.
둘이서 한적한 가운데 사진을 찍고 연밥집에서 밥을 먹고
찻집에서 커피마시며 수다를 떨다가 비가 오기시작해
다시한번 가서 사진 몇장 더찍고 헤어졌다.
처음 나누는 수다들인데 예전에 알던 사람인양
말도 잘통하고 사진에 관해 행복한 수다를 떨수있었다.
알고보니 부산대학교 후배이기도 했네.
영어과외를 하고있고 공통점도 제법 있었다.
치과4시 진료받고 혼자 충렬사에 능소화보러 갔는데
많이 소담스럽지는 않았다.
동래장관청에는 갔더니 5시반이 넘어서인지 문이 잠겨져있었다.
내일 가보는걸로~~
요즘 인친 블친들은 오프라인 모임이 있다보니
색다른 경험이고 내게는 첫경험인셈이다.
너무 몰두하지는 말고 적당한 선에서 중심을 가지고 관계유지를 잘해야겠다.
리나는 역시 사진을 잘찍으니 내사진이 당연히 좋다.ㅋ
다음에 다시 만나는 걸로~~~
다음은 리나가 찍은 소니카메라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