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야기

경주 태화강 명촌의 갈대밭...2020.10.02(금)

김미란 2020. 10. 3. 23:30

경주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쪽으로 갈려고 했는데

휴일오후라 주차장이 만차이고 길도 많이 막히고 해서

명촌쪽의  갈대를 보러갔다.

삼락공원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지만 여기도 장관이었다.

아파트단지들이 주변에 즐비하게 서있어 좀 아쉬웠지만

어스름해걸음에 햇살비친 역광의 갈대가 정말로 멋졌다.

안으로 들어갈수가 없어 사진찍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바람부는 강변을 느긋하게 산책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