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환갑생일날...2020.12.18(금)
김미란
2020. 12. 20. 18:34
경자년 음력 11월 4일
올해경자년 환갑이 되었다.
나이먹는것에 대한 특별한 감정없이 지내왔지만
앞자리가 6자로 바뀌는 경험은 좀 의아스러웠다.
코로나정국에 외식은 엄두도 못내고
가족모임도 자제하는 분위기라 생일모임은 취소하고
조선비치호텔의 에프눈티타임을 갖기로 했다.
무료티켓이 올해까지라 사용할겸~~
2시로 예약은 했지만 라운지는 폐쇄되고 오킴스에서 자리를 마련한단다.
그런데 어쩌나다보니 창가자리 오션뷰로 우리둘밖에 없었다.
블로그에서 미리 봐둔 시기며 구성품들이었지만
달콤한 디저트위주의 음식들이 점심겸해서 먹긴했는데
눈으로 먹는 즐거움이 더컸다.
1시간 반정도로 마치고 나와 해운대쪽 청사포와 송정까지
드라이브하고 상현카페가서 케익받아 집으로 왔다.
저녁에 세은이랑 세정이와 아정이까지 와서 케익축하하고
생일축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