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3박4일여행(2021.03.22~25)...세째날 1(올레5코스)

오늘은 올레 5코스가는 날이다.

어제 언니들이 완주를 하면서 길을 좀 헤맨모양이었다.

21km이상 4만보이상을 걸었다니 대단한 기록이지.

오늘은 웬만하면 언니들과 같이 걷기로 했다.

5코스는 평탄한 길이고 해안길이 많아 경치도 좋고해서~~

길도 표식기가 잘 나있어 헤매지는 않았고~~

이날 아침 역시 준비해서 먹고 주먹밥 준비하고 퇴실준비해서

출발하니 8시 반이 되어버렸다.

남원포구에 차를 대고 걷기 시작~~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걷기 좋은 날이었다.

큰엉관광지 포함되어있어 2년전에  한번 잠깐 걸었던 곳인데

오늘의 일정은 쇠소깍관광지 까지 포함되어 다걷고 

거기까지 조금 더 걸어야했다.

경옥이는  입구 카페에서 좀 쉬기로 했고

우리가 나갈때 택시불러 갈때 태워가기로 했다. 

오늘도 우리는 거의 3만보정도 걸었으니

경옥이로서는 대기록이었단다.

대단한 기록이었고 힘들었지만 끝까지 걸어온 경옥이도 고마웠다.

제주허브동산숙소로 가기전 소노캄리조트에 들러서 잠깐 사진찍고 숙소로 들어갔다.

낮시간에 봄동산을 좀 봐야했기에 5시전에는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봄꽃들이 좋았다.

여기 숙박하면 입장료 12,000원이 공짜니까 그만큼 이익인셈이지.

숙소에서 좀 쉬다가 표선 해수욕장부근의 국수앤식당에서

보말칼국수를 맛나게 먹고 숙소와서 야경까지 구경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