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야기

용인 에버랜드(1부:장미원)...2021.06.09(화)

김미란 2021. 6. 11. 10:18

남편 환갑을 기념하여 1박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제주도 생각했지만 요즘 수국으로 사람들이 넘 많다고 하고

작년에 나는 수국을 잘 보고왔기에

마침 에버랜드광고을 보게 되었는데 넘 가보고 싶었다.

장미축제도 아직은 했지만 이국적인 건물들과 유럽감성을 느끼고 싶었다.

먼거리여서 이른 아침 5시 20분쯤 집을 출발

오픈시간10시전에 여유있게 도착했다.

아침은 휴게소에서 어묵탕과빵으로 여유있게 식사했고~~

평일이지만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정문에서 개장시간맞춰 기다려 들어가는데

우리의 목적지는 반대쪽의 장미원이라 15분쯤거리인데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여유롭게 사진찍고

놀이기구도 경험해보고 

점심도 먹고 

유럽풍건물들도 즐겼고

장미도 아직은 넘 싱싱해서 다행이었고

퍼레이드도 주간 야간 다 즐겼고~~~

거의 30년만의 나들이였는데 넘 좋았다.

11시간을 한장소에서 머물수있었다는것도

그것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정도였으니 대단한 에버랜드였다.

그리고 생전처음 타본 T익스프레스는 정말 빠른 롤러코스터인데

그만큼 강렬한줄 몰랐다. 넘 힘들었다 ㅠㅠ

9시 지나 숙소에 도착해서 맥주와 라면으로 저녁을 먹고 하루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