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야기

영산연지못과 만년교...2022.04.01(금)

김미란 2022. 4. 14. 23:01

두번째 코스는 남지에서 30여분 걸려 영산으로 갔다.

연지못의 수양벚꽃이 남지보다 훨씬 더 이쁜것 같았다.

몇년전 전지한거라 많이 쳐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정말 이쁜 분홍이었다.

여기서 블친인 진주의 개데리고 부인이랑 출사다니시는 맹꽁이님을 만났다.

여러번 우연히 만났던 터라 인사는 나누고 헤어졌다.

만년교는 역시 포토존으로 사람들이 제법 있었고

우리도 좀 기다려 사진을 찍었다.

수양벚꽃이 길게 물까지 늘어져있는데 

개나리랑 반영이랑 넘 훌륭했다.

그리고 주변에 자목련 한그루가 넘 이쁘게 만개해서 

주위를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생각지못한 이쁜 꽃을 만나는 기쁨이라니 말해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