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언양투어(쭈기랑) 1...2025.3.29(토)

경주터미널에서 7시 20쯤 만나 쭈기를 만나기로 했다.

난 터미널에서 경주첫차를 타고 경주로 목련투어에 나섰다.

그런데 오늘이 벚꽃 마라톤이 있는 날이라 해서

후딱 돌고 언양쪽으로 가기로 했다.

다행히 마라톤 동선과 시간이 겹치지 않았는지  경주투어는 잘한쌤이었다.

첫 일정은 터미널에서 가까운 흥무로 벚꽃을 보고

대릉원의 공영주차장에 차대고 돌담길 벚꽃을 짧게 담고

산림연구소의 목련과 홍벚꽃, 통일전과  불국사의 목련을 보고 왔다.

불국사의 흐드러진 목련폭포는 정말 장관이었다.

통일전의 목련은 가까이 늘어져 있어 사진담기는 좋았고

건천의 산수유마을도 쭈기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보긴 했는데

산수유는 거의 빛깔을 잃어버리고 있었고

대신 입구의 노란빛은 이뻤다.

오히려 동네의 다른 자두나무인지 이쁜 분홍군락지를 만나

사진을 담고 언양으로 이동했다.

다음은 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