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야기

하동금정사와 남해왕지벚꽃...2025.4.5(토)

김미란 2025. 4. 16. 21:06

진주에서 바로 하동 금정사로 갔다.

스님은 오전부터 오는줄알고 기다리셨는데 12시쯤 도착한다고 했지만

스님은 먼저 점심을 드셨고 우리는 바로 스님이 안내하는 식당으로 가서

제첩백반과 재첩회를 먹고 남은거는 포장해왔다.

스님과 함께 절에 와서 차한잔 마신뒤

근처의 남해왕지벚꽃길로 드라이브했는데

중간에 비가 내리기시작했지만 어쨋건 정말 보고싶었던

왕지벚꽃길을 갈수있어 정말 좋았다.

남해입구라 안쪽 남해까진 못가봤지만 유채도 잠깐 맛볼수있었다.

스님 모셔다드리고 절의 머위잎과 달래도 좀 캐왔다.

그리고는 사천으로 가는 국도를 가면서 또 이쁜 풍경을 만나 사진도 담고

삼천포수산시장의 형님 올케가 하는 해산물가게에서 해산물도 구입하고

봄도다리 회한접시하고 매운탕먹고 집으로 왔다.

형님이 사진도 잘찍어줬고 수다도 실컷떨고 이번 드라이브가 넘 즐거웠다고해서 

나역시 성공적인 봄꽃나들이였다.

집까지 데려다줘서 더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