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사파여행(6일차)..2025.4.13(일)시내투어
오늘은 실질적으로 마지막날
호텔에서 조식먹고 걸어서 모노레일뷰의 유명한 카페를 찾아가기로 했다.
비엣트레킹이란 카페인데 숙소랑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곳인데
오전 이른시간부터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그래도 다행히 야외테라스 자리가 나서 앉아서 좀 쉬다가
지하랑 2층도 올라가 구경하고 사진도 담고 숙소로 돌아왔다.
우리숙소도 아트갤러리호텔이라 뷰도 좋았지만 실내장식도 꽤나 이뻤다.
체크아웃하기전에 테라스에서 판시판뷰로 사진도 좀담고
짐을 맡기고 다시한번 시내투어위해 나왔다.
숙소가 걸어서 시내곳곳을 갈수있는 거리라 사파호수까지 가는데 금방이었다.
어제의 비로 날씨가 서늘해졌고 공기질도 좋아진 느낌이라 상큼했다.
그동안 희뿌연 느낌이었던지라~~
어제 검색했던 사찰이 있어 잘됐다 싶어 가는데 제법 규모가 컸다.
일요일인데도 사람이 거의 없어 조용히 구경하고 나올수 있었다.
어제 사파의 비오는 마지막 밤 야경도 봤지만 이 산골마을에
꽤나 번잡하고 시끌벅적하고 화려한 시내가 아닐수 없었다.
4시버스로 공항으로 가야되니 셔틀버스가 3시나 3시반쯤
숙소로 온다고 해서 어제 그식당으로 가서 주문을 하는데
사람들이 꽤있어 밥먹는데 1시간 반이상이 걸렸다.
그전에 현금도 인출기에서 더 찾았고 ㅋㅋ
결국 셔틀시간 못맞출것 같아 우리가 택시타고 가겠다고 연락해서
늦지않게 갔는데 오히려 셔틀이 더 늦게 도착했더라.
낮시간 버스는 차창밖풍경도 누워서 볼수있고
유투브도 보면서 그닥 자지는 않았다.
중간 휴게소에서 화장실 한번 들릴때 내렸고 공항이 먼저라
버스타고 5시간 정도 걸려 공항도착해서 수속 끝내고
비싼 쌀국수 한그릇 사먹고 탑승구로 가는데
탑승구가 바뀌어 완전 반대로 10여분 더 걸었어야되었다.
늦었으면 뛰어야 될 상황이었다ㅠㅠ
그래도 딜레이 없이 잘 이륙했고
일주일간의 여행을 잘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