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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지리산천왕봉(2013.01.23)

김미란 2013. 1. 25. 22:46

 

하루종일 흐릴거라는 일기 예보는 있었지만

시작 들머리부터 진눈깨비가 흩날리고 있었고

도로는 이미 비로 다 씻겨버린상태였던지라

오늘의 지리산 산행이 그리 환상적이 될거라곤

오래오래~~를 외치며 출발할때는 몰랐었지요.

 

겨울답지 않게

그리도 따뜻했을까~~

긴오르막을 숨가쁘게 오르면서 쉴새없이 흐르는 땀방울을 연신 닦아내고

습기가 많은 눈이다보니

아이젠에 뭉쳐 들러붙기가 일쑤

산행내내 그러다보니 다리가 더 무거워지는느낌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나 조금씩 내리던 눈발이 그리도 이쁜 상고대를 만들어

설국의 천상으로 인도해주시니 어찌 기쁘고 즐겁지 아니하오리까???

 

작년 이맘때 시간상 천왕봉을 못간 탓에 이번엔 꼭 가리라 마음먹고

사진좀 적게 찍자고 그리 다짐하였건만

글쎄 그럴수가 있었어야죠~~

넘 이뻐서 감상하느라 황홀함에 또 시간을 보내고~~

정말 쉬지도 못하고 시간내에 오느라 십겁했었지요.

그래도 여태껏 천왕봉정상에 우리팀만 있고

그리 사람이 적은것 첨이었어요.

비록 궂은 날씨였지만 바람도 적었고 춥지 않았으니

맘껏 사진도 찍으면서말입니다.

함께 한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구요.

사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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