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산행...2013.0505 명품용마산악회

 

계절의 여왕이란 5월에 확 따뜻해진 느낌과 함께

현풍 비슬산에 다녀왔습니다.

철쭉 축제와 맞물려 만개했을거란 예상도 인파로 붐빌거란 예상도 맞았지만

승용차 통제로 인해 대형 관광버스는 휴양림주차장까지 갈수있게되어

오가는 길이 많이 편하게 되었지요.

어린이날이라 41회 후배님기수가 몽창 빠지게되어

마산게스트포함 25명이니 적은 숫자였지요.

산행코스는 붐비는 인파탓으로 방목산행의 일환으로

시간내로 알아서 유가사 절에서 모이는걸 하는 바람에

시작부터 몇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코스로 다녀온 모양입디다.

 

대장이 있는 우리조는 암릉코스를 택해 약간은 힘들었지반

멋진 조망과 함께 사람도 거의 다니지 않는 길로 오르막을 택했고

하산길도 정상은 포기한채 진달래 군락지를 가로질러 개척산행아닌

개척산행으로 모처럼 스릴있는 산행을 즐긴 느낌이었어요.

진달래도 능선길보다는 훨씬 싱싱하니 멋졌구요.

사진도 여유있게 찍고하다보니 시간이 꽤 걸렸더라구요.

정말 비슬산의 속살을 들여다볼수있는 코스로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수고많으셨구요.

법대장 개인등반 500차 돌파기념으로 고향 영산에서 저녁을 협찬했구요.

진역에서 뒷풀이까지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사진올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