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둘째날아침

이른 시간에 식사를 하고 산행채비를 마친뒤 단체사진 찍고 산장을 출발했다.

아침 운무에 시야가 흐렸다 개였다를 반복하며

첫 걸음부터 직벽에 가까운 오르막을 별 안전장치 없이 올라야했다.

고도가 3000가량이 되니 산의 모습이 확실히 한국의 산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연신 감탄을 자아내며 가뿐 숨을 쉬어가며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정상에서도 운무에 잠시 싸였지만 이내 멋진 풍경을 볼수있었고

운무에 가려진 바위산이 얼마나 더 멋지게 연출되었던지

신비한 광경에 힘든지도 모른채 천천히 산행을 즐기고 있었다.

일본산길은 친절하지가 않다.

필요한 만큼만 표시해두고 최소한의 안전장치만 해두니

알아서 조심히 안전하게 산행하라는 것이다.

그러니 산길이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워 더 좋은 거다.

하산길의 단풍길은 또 어떠했던가?

그토록 이쁜빛이었을 줄 상상이나 했었을까?

한국의 단풍과는 확연히 달랐다.

고산의 돌산에서 뿜어나오는 장엄함과 아기자기 키작은 단풍들의 하모니는 넘 훌륭했다.

여유있게 사진찍으며 내려오니 우리팀은 늘 후미  

힘들고 긴 산행이었지만 멋진 날씨속에서

감탄과 감격의  괴성을 지르며 북알프스를 만끽했다.

여름이 아닌 이계절에 오길 정말 잘했다고~~~

가미고지로 다 내려오면서는 여유롭게 하산하고 호텔로 향했다. 


일출은 못봤지만 산장에서 새벽모습



산장내부모습




산장식당모습


 

출발전 단체사진





 산정대장님 출발전 설명

 

 

 

 

 

 



 

 

 

 

 

 

 

 

 
















 

 

 

















 

 


 

 

 

 

 








드디어 정상도착







 










 

 


 



























 

 

 


 





 








 

 

 

 

 

 

 

 

 

















 

 

 







 







 

하산하면서  도착한 산장에서 점심




 




 

 

 


 


 



 

 

































 


 

 



 


 







 

 

 

 

 



하산후 식당에서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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