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마을...2019.03.13(수)

올해 봄은 확실히 빠른것 같다.

그래서 꽃소식도 넘 빨라진게 당연한거고~~

1월의 평화공원 겹홍매화소식을 필두로

지금 짚앞주택가의 목련은 활짝피어있다.

광양매화마을은 산들 세여친들과 함께 했다.

8시 진주행버스를 바람언니랑 둘이서 타고

진주개양에서 숙남이 만나 광양까지 고고~~~

10시 10분쯤 도착해서는 5시 10분까지~~

거의 7시간을 사진찍고 즐겼던 느낌이다.

만개한 꽃들만큼 축제기간이라 평일이라도 차도 사람도 많아

주차장에서 20여분 걷는 거리에 주차하고

걸으면서 주변 꽃마을도 처음 구경하고 나름 좋았다.

오랜만에 미세먼지없는 푸른하늘도 구름까지 넘 좋았다.

구석구석까지 홍쌍리마을은 누비고 다녔다.

점심은 축제장이 아닌 홍쌍리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파전이랑 국수 매실막걸리까지 만팔천원

가격에 비해 나쁘진 않았다

진주로 돌아와 얼치기 냉면집에서 저녁먹고 귀가

맘껏 봄을 만끽한 하루였다.

사진량이 엄청 많지만 앨범정리삼아 그냥 올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