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대명산 가리왕산...2019.08.03

8월 피서 피크시즌인데 강원도로 100대명산 1박2일 산행에 나섰다.

7시반에 부산진역출발

산행들머리에 도착하니 거의 1시가 다된시간.

휴게소에서 간식도 먹고해서 일단 산행하고 점심을 먹기로했다.

비에 대한 준비도 안했고 생각도 못했는데

산행도중 비를 맞고 모처럼의 우중산행이 즐거웠다.

가리왕산은  이끼계곡으로 유명한 곳인데

혼자 하산하면서 그모습을 더 잘담지못하고 즐기지못해 아쉬웠다.

이번엔 임도까지 2.6km왕복만 하기로 했고

임도에서 점심을 먹고 나는 하산

정상팀은 정상으로 갔고~~

계곡이 넘 좋았지만 몸을 담그기에는 물이 넘 차가웠다.

그래도 머리만 감고 발담그며 후미기다리며 여유로운 시간도보냈다.

펜션으로 가서 하루밤을 보내는데 이번엔 참석인원이 많아

남자분들이 좀 복잡하게 자야해서 좀 불편했었겠지만 여름이라~~

다행히 방마다 에어켠이 있어 시원하게 잘수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