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언니랑 아침 9시20분차로 사상에서 경주로 갔다.
이번엔 버스를 타고 첨성대로 이동했는데
다음부터는 늘 택시가 정답인것 같다.
오전엔 흐림이었는데 오후들어 간간히 햇살이 들어
핑크뮬리의 색이 넘 이뻤다.
바람에 넘어져 물결치는 뮬리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준비한 주먹밥과 간식으로 점심을 먹고
사진좀 더찍다가 대저로 향했다.
대저의 새로운 곳의 핑크뮬리밭 대박이었다.
출입못하게 하는 줄도 없었고 마음대로 들어가게 한 상태였다.
태풍의 영향이 컸겠지만 사람들이 짓밟은 흔적이었겠지만
넘어져있는 자체도 색다른 멋이었다.
다른날 다시한번 와도 좋을 듯했다.
해질무렵이라 급히 다시 삼락공원을 향해 갈대상황을 보고
사상역에서 헤어졌다.
난 저녁8시 스페인어수업이 있어 서면으로 가서 수업듣고 집으로 왔다.
아침부터 부지런한 하루를 보낸느낌이네.
다음은 휴대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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