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석가탄신일 행사를 윤달음력으로 지내기로 했다.

아침 일찍 출발해 서운암,문수암,

그리고 영천의 백흥암을 돌아 배내골의 신흥사로 다녀오기로 했다.

서운암의 장경각에 먼저들러 도자기로 구웠다는 팔만대장경을 보관한 장경각을 구경하고

데이지꽃밭에서 사진도 남기고 내려오는길에 만난 공작새를 만나

날개를 활짝 펴는 모습도 동영상으로 담을수 있었다.

문수암이 수안스님을 뵈러 갔다가 가리개 만든것도 볼수 있었고

문수암의 꽃밭에서 여러가지 꽃들을 담을 수 있었다.

그리고는 영천 은해사로 가서 셔틀을 타고 백흥암으로 갈건데

중암암까지 먼저 가기로 해서 백흥암들리기로 했다.

근데 중암암의 전경이 보통아니었다.

거의 차로 산정상밑까지 가는 바람에 편하게 올라갈수있었다.

만년송과 상인암과 장군수등등

여기서는 점심대신 과일과 떡으로 그리고 장바구니까지 한봉지씩 만들어 주었다

여러 비경을 보고 백흥암가서 점심 공양으로 비빔밥먹고

소현스님만나 다과를 들며 차담을 나눴다.

작년에 탐방했던 절이라 그리고 김장까지 도와줬던 인연으로~~

비구니 승방이라 백흥암은 봄이라 사찰 주변이 꽃으로 뒤덮혀 정말 이뻤다.

덩달아 신나게 사진찍고~~

마지막일정으로 배내골의 신흥사로 갔다.

오후 늦은 시간인지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암튼 영규스님을 만나 거의 한시간가량 법문아닌 법문들으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돌아오는 길의 동네풍경은 장미덩굴로 그리고 노오란 금계국등으로 이쁘게 피어있었다.

영포벽화마을도 가는 길에 있어 잠시 사진 담고  집으로 왔다.

아침부터 긴여정이었던것 같다.

서운암의 장경각의 풍경

문수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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