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산에서 해산해서 우리차는 은진사로 왔다.

지난주 못봤던 찔레장미가 어느정도 폈는지 한번 볼려고

다른 사람들은 다들 초행길이었고

다른꽃들도 많이 있으니 그것만으로 충분하지만~~~

이번엔 남편까지 대동해서 가니 

은진사에서 파는 물건도  제법 사왔다.

다시마와 창녕마늘,그리고 선인장 다육이 3박스등등

볼때마다 이쁜 꽃절이다.

담장에 찔레장미가 제법 피어있었다.

수국은 아직이지만 앞으로 수국도 이쁘게 필것 같았다.

남편 환자가 주인인 일광수림횟집에 가서 저녁까지 먹고 집으로 왔다 .

물론 남편이 기사를 하느라 술은 못먹었지만

창근씨랑 미경씨랑 맛나게 회를 먹을수있었네.

동선이랑 시간이랑 멤버랑 잘 맞아서 번개 저녁을 먹을 수있었네.

즐거운 하루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