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약속을 등산때문에 오늘오후로 경옥이를 만나기로 했다.

집에 있던 선물받은 불상을 준다기에~~

나도 만든 마스크5장이랑 천재료랑 약을 들고 만났다.

5시반쯤 만나 대저 둔치도로 갔는데

경옥인 초행길이란다.

퇴근시간인데 방향이 반대라 안밀리는 도로로 선택해 

35분정도 소요해 도착했다.

오후 6시 넘은 시간이라 오후 늦게부터 구름이 몰려와

일몰은 아쉽게 못봤지만 나름 괜찮았다.

사람은 거의 없었고 꽃들은 더 많이 피어 있었고

숙근 버베나와 수국,그리고 찔레꽃등등

렌즈바꿔가며 사진담고 실내로 들어가

토스트며 박상이며 커피랑 먹으며 수다삼매에~~

9시전에 나왔지만 이시간 방문은 처음이라 그래서 더 좋았던것 같았다.

아직 수국이 만개한건 아니니까

한번 더 와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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