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언니랑 경주에 가기로 했는데 

계속되는 장마로 부산은 개이고 있는데 경주도착하기 전부터 비가 세차게 내렸다.

터미널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황리단길에 내려

우선 카페에 갔다.그전에 남편이랑 가기로 했다 못가본

황남 제빵소인데 빵이 무척이나 맛난곳이란다.

창가자리에 자리잡고 비그치기를 기다리며 커피랑 빵을 먹고 사진찍으며 놀았다.

카페가 넘 이쁘게 꽃으로 장식되어있어 더 이뻤다.

비가 그치다오다 하길래 그냥 나와서 몇장만 찍자고 하고 나왔는데

첨성대옆 배롱나무 이쁜 군락지가 있어  사진도 찍고 하다보니

집에 갈려고 한시간에 해가 나서 날씨가 개였다.

그래서 단렌즈를 꺼내 다시 사진찍고 5시20분차로 집으로 왔다.

경주는 겨울빼고는 늘 꽃천지다.

오늘도 신나게 잘 놀다가 다른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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