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단장팀과 이번에는 황매산 억새출사에 나섰다.

내가 늦게 합류해서 5명이 만차로 봉단장차로 가기로 했는데

6시10분까지 인제대역에 가기로 해서 남편이 김해까지

태워주고 바로 출근했다.

다들 지난번에 몇번 못사람들이기에 불편하지는 않은 관계였고

봉단장만 있으면 고고니까 문제는 없었다.

두실사는 영희씨가 30분 늦는 바람에 기다렸지만~~

일찍 정상밑 주차장까지 도착했고 평일이라 사람들도 거의 없었고

날씨도 좋고 바람도 불고 선선하니  넘 좋은 날씨였다.

행복한 미소가 끊이지 않고

사진좋아하는 사람끼리의 모임이니  더 신났고~~

억새는 아직 만개는 아니었으나 그래도 좋았다.

입구의 야생화 꽃들도 목수국도 있어 넘 예뻤다.

작년에도 이날짜에 한번 오고 한글날 또 갔었는데

그때가 좋았으니 이번에도 다시 한번 더 와야겠다.

점심을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푸짐하게 소맥도 곁들이며 먹고

다시 사진을 찍는데 구름이 계속이다.

날씨가 흐려지는 바람에 내려가기로 하고

주차장식당에서 파전과 동동주로 입가심하고 있는데

다시 날씨가 좋아져서 원피스 갈아입은 김에 다시한번 가까운 억새까지만 가기로 했다.

이번엔 3명만 가서 45분정도 사진찍고  내려와 마저 먹고 다음 장소인 의령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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