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철쭉산행에 나섰는데 너무 늦어버렸다.

지난주에 갔어야했는데~~

선암사에서 만나는데 주차장이 만차였다.

겨우 주차하고 임도아닌 산로로 올라가는데 

임도만나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길진 않지만  이런 오르막이 있어야 등산이지싶다.

철쭉은 거의 다져버렸지만,

그래도 푸른 신록과 멋진 구름이 있어 행복한 산행이었다.

하산하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단풍나무숲은 큰수확이었다.

가을에 꼭 다시 와보기로 했다.

초읍으로 와서 코다리정식먹고

하산시 알바하는 바람에 남편이 식사비를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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