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단장과 울산의 단아씨랑 세명 가평 강원쪽 여행을 가기로 했다.

울산팀 한명이 못가는 바람에  갑자기 합류하게 되었는데

전날 숙소예약하고 여정도 짜고~~~

9시 김해인제대역에서 만나 출발하고 

2시가량 가평스위스마을에 도착해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는데

요즘 제법 핫한곳인 스위스마을인데

지금은 비수기로 사람들이 적어서 더 좋았다.

여기 유명했던 목수국이 시기가 늦어 기대는 안했는데

흰색이 불그스름한 색으로 변했지만 여전히 넘 이뻤다.

여유롭게 사진찍고 출사의 즐거움을 만끽하고는  폐장시간다되어서 나왔다.

30여분 거리의 가평숙소로 가는데 날 밝을때 먼저 체크인하고

근처식당에서 숯불닭갈비랑 잣막걸리한잔하고 펜션으로 갔다.

산속에 위치한 펜션이라 밤에 갔으면 힘들뻔 했다.

스파펜션이라 큰 욕조가 있는 복층구조인데 가성비도 좋았다.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고~~~

난 내일 욕조에 목욕하기로 하고 샤워만하고 봉단장은 목욕하고

맥주한잔하고 첫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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