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3산우회 공식적인 900차 산행이었다.

지난 한라산등반을 900차 기념 등반으로 미리 다녀온거지만

부산의 진산 금정산을 젤 고전적인 코스인

범어사 북문 고당봉코스로 다녀왔다.

북문코스가 오랜만이었는데 산길이 넘 잘 정비되어

편하게 오르내리게 된것 같았다.

오른쪽 무릎이 계속 안좋긴 했는데 산행은 할만하니 다행이지.

날씨가 춥긴했지만 바람이 그리 세지않아 등반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다.

전망도 좋았고~~~

고당봉아래 금샘길로 내려오면서 영학씨가 준비해온 

회로 산에서 넘 나 맛나게 모자란듯먹고

오랜만에 산에서 먹는 회라 정말 맛있게 먹었네.

바람없는 양지바른곳에 앉아 먹으니 춥진 않았다.

범어사로 다시 내려와서 코다리정식을 먹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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