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오랜만에 울산으로 혼출을 갔다.

복연이가 함게 못가게되어 내친걸음이라 혼자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노포동에서 2100번 버스타고 50여분 만에 도착

지하철에서 내려서도 버스가 바로 있었고 30여분은 나혼자 타고갔다.ㅋ

문수구장은 작년에 못갔지만 매년 가는곳이라~~

올해도 역시 이쁘게 느티나무가 물들어있었고

와이파이가 잘안돼 후지사진을 많이 담지못했지만 폰으로 담고 싶을만큼 담고

여기서 얼굴모르는 여고동창도 만나 다음 일정을 같이했으니

그래서 울산 문화회관과 슬도 태화강까지 함께 하고~~

박은아라는 친구인데 현재는 창원에 사는데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네.

인연이 참 묘했다.

태화강까지 같아와서 잠깐 같이 있다가 친구는 먼저가고

난 쭈기랑 경연이 만나 거인통닭에서 치맥먹고

쭈기가 해운대 남편데리러오는길에 해운대병원앞에 데려다줘서

남편차로 집까지 편하게 올수있었다.

오늘은 동선이 기가막히게 잘 맞았던날이다.

슬도에서 무지개도 보고~~~

오후늦게 비도 잠깐 뿌리더니 무지개까지 보게된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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