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여행기 에필로그..2023.04.21~05.01(9박11일)

3년전 환갑기념여행으로 숙남이 친구팀과 경옥이랑 함께 가기로 한 동유럽여행이

코로나로 취소되고  만 3년만에 다시 진행되어 출발하기로 했다.

같은 멤버로 같은 계절, 같은 장소이긴하지만  다른여행사~~

동유럽,발칸 6개국 9박11일

전에는 롯데투어였는데 홈쇼핑상품이 있다는 숙남이 얘기에 결정한

여행사가 교원이지여행사였는데  예전의 KRT여행사가

교원으로 흡수되었던것 같았다.

상품과 일정을 보니 가격은 당연히 3년전보다는 올라있었지만

결국은 300만원에 플러스 선택관광과 가이드비포함 420유로면 전체 360만원정도~~

300만원과 1,000유로 환전해가기로 했다.(환율이 거의 1500원에 육박)

다행히 출발인원이 22명이라 많지않아 다행이었고 경상도분들이 많았다.

발칸까지 6개국이니 쉽지않은 여정이리라.

그런데 직접가보니 진짜로 너무나 이동거리가 길었다.

비행시간도 우크라이나전쟁탓에 2시간이나 더걸려

13시간 반이나 걸렸는데 생각보다는 좁은 기내에서 그래도 지겹지않게 온 느낌이었다. 

하지만  여행해 본 결과 경옥이가 감기걸린채 와서 나랑한방 쓰고

나역시 여행후반에 감기가 걸려 켠디션 난조였던탓도 있었지만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많이 힘들었다.

음식도 많이 안맞아 좀 안좋은 편이었고

아무리 벤즈차량이 좋다하더라도 버스타는 시간이 넘 많았고

사진찍는 시간은 넘 부족하여 뛰다시피 사진을 찍었고

대화는 코드가  안맞는 관계로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이고

피곤하니 밤에는 자기바빴고~~~

늘 쇼핑에만  관심있던 팀들이라 여러가지로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았다.

그리고 외국어를 쓸기회도 거의 없었고ㅠㅠ

다행히 가이드는 좋은 편이었는데 역사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어서

유럽전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너른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지나고 보니 동유럽만 오고 발칸은 따로 오는게 정답인듯했다.

다보지도 못하고 찍고만 오는 여행인줄은 알았지만

나이탓도 있는지 일정상 무리가 많았다.

사진기는 가지고만 갔는데 전부 폰으로만 찍게 되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여행내용은 나쁘진 않았는데

소소한 즐거움을 즐기기엔 여러가지 성격상 맞지않는 구성원인지라

나로서는 좀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다.

사진정리하면서 이번여행을 다시한번 곱씹을 기회가 있으리라.

아마도 이런  패키지는 다시는 힘들것 같고

한나라만 도는 패키지만 가야할듯싶다.

2023.04.21 인천공항출발

네팔가는 동생을 만나 인증셧

04.22(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미라벨정원

게트라이데거리

잘츠캄머굿의 유람선과 케이블카

할슈타트

04.23(일) 슬로베니아

블레드호수와 블레드성

2023.04.24(월)크로아티아

스플리트

ㅡ

시계탑내부 35유로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전망대와 두브로브니크성벽투어

04.25(화)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국립공원

라스토케마을방문

04.26(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반예라치치광장

자그레브대성당과 성마르크성당

04.27(목)헝가리

부다페스트시내관광

성이슈트반대성당,헝가리 국회의사당,영웅광장,어부의 요새등

그리고 야경투어

04.28(금) 오스트리아

게른트너거리

쉔부른궁전,빈국회의사당,벨베데레궁전미술관

링거리워킹투어

체코프라하도착 디너크루즈

04.29(토) 체코 프라하

프라하성과

프라하구시가지투어,천문탑

프라하트램시티투어와 화약탑내부관광

2023.04.30(일)독일  뉘른베르크

밤베르크이동

밤베르크구시청사와 대성당

푸랑크푸르트공항이동 면세점

독일출발19:40분

2023.05.01 인천도착

16:40분 부산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