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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 라이프스토리

오늘은 오랜만에 시외로 나가 경주외동의 작은 산인 애기봉산을 선택했다.블로그에서 우연히 보게된 산이었는데높이는 얼마 안되는 동네뒷산인데 암벽의 형상이 장난아니게 멋졌다.시외산행이어서인지 12명이 참석했고10시반에 청곡사주차장에서 보기로 했다.바람은 제법 찬 날이었지만 산행길이 평이한 길이라멋진 기암괴석아래 사진찍는다고 시간이 소요되었지만너무나 수월한 산행이었다.암벽을 좀 올라가야 하는 곳에는 다른 사람들은 갈 생각도 없어보였고남편이랑 미경씨랑 셋이서 올라가서 사진을 담긴 했는데나중에 다른 사람 블로그 확인해 봤더니놓친 포인트들이 많아서 다음에 다시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내려와서 청곡사 경내를 구경하고 늘 가던 옛날순대볶음집으로 갔다.15분거리였는데 다행히 사람들이 없어서 편하게 먹을수 있었다.결혼 4..

오늘은 남편은 서울학회에 참석했고나만 지하철로 장전역에 내려서 금샘도서관에서 합류윤산을 등산하기로 했다.병헌씨가 이전에 둘이서 윤산을 한번 갔는데 좋았다고가벼운 코스로 따뜻한 날씨에 아주 좋았다.전망도 좋았고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었고임도도 이용할수있어 초보자코스로는 완전 최고였다.오랜만에 명진씨도 참석을 했고전망대데크아래 철쭉꽃도 제법 많이 식재되어있어서봄이라면 벚꽃부터 철쭉까지 이쁠듯했다. 다시한번 오는걸로~~~점심은 병헌씨가 돼지갈비로 사주셨고디저트는 택은씨가 집근처의 카페에서 커피를 사주어즐거운 하루를 보내다 왔다.서현씨네 집앞에서 같이 내려 난 버스타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5개월만에 복연이를 보기로 했다.날씨가 비가 와서 어쩔래 했더니 그냥 보잔다.지난번 포토북 만든것도 전해주고다리 깁스해서 고생했으니 내가 밥을 사주기로 한것이다.기장의 만달리 카페를 검색해서 가봤는데생각보다 규모도 좀 있었고 손님들도 많은 편이었다.근데 벚나무도 몇그루있고 느티나무도 제법 있어서봄이면 진짜 이쁠듯했다.음식을 시켜 맛나게 먹고 한참을 추억에 대해 수다를 떨고바로 근처의 손영순베이커리에도 잠깐들러사진도 좀 담고 빵도 좀 구입해서 왔다.빵은 복연이가 내것도 사줬고 ㅋㅋ날씨도 나중에는 개이기도 해서 나름 나쁘지 않았다.봄이면 간간이라도 함께 출사해보자고 약속했다.

시산제랑 겹쳤지만 결혼식 참석하기로 했다.혜진이랑 만나서 같이 들어가는데해운대 팔레드시드라 버스타고 환승해서 갈만했다.날씨도 좋았고 하객이 많은 편이 아니라 그리 복잡하지 않았다.사위가 축가를 부르고신부친구들이 축사를 하는 진풍경도 인상적이었다.요즘은 폐백도 없고 해서 사진찍고 바로 식당으로 와서인사도 하니 빨라서 좋았다.더 파티뷔페에서 점심을 먹고 함께 버스타고 난 먼저 내려 환승해서 집으로 왔다.

오늘은 시산제가 있는 날인데 난 마리아들결혼식 참석으로참석하지못했다.올해부터 차를 가지고 위에 가지 못하게 되어서재물은 간단히 준비해서 베낭에 넣어 가져가기로 해서몇가지만 준비했고 내려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단다.참석인원이 예년보다는 저조했지만올한해도 다들 무탈하게 안즐편산행이 되길 바래본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은 사찰순례가는 날그래도 40명정도는 참석하게 되어 성공적인 출발이 아닐수없다.아침에 갑자기 스님은 못오신다고 연락이 왔다.이번은 여수향일암과 흥국사그리고 오는길에 진주의 청곡사를 들러 3사가 되었다.향일암은 워낙 유명한 관광절이 되다보니 식사는 안되서입구의 작년에 갔던 종점모텔식당에서 갈치조림 18,000원짜리로먹기로 했는데 가격대비 반찬이 좀 아쉬웠다.향일암 올라가면서 갓김치맛보고해서 내려오는길에 조금 구입했고오란다도 사고~~~겨울사찰은 아무래도 너무 황량했지만 흥국사는 꽃무릇이 제법유명한 곳인데 은행나무도 제법 많았다.국보도 보물도 많은 절이라는데 전라도에 있다보니신도가 적은 편이라고 했다.진주의 청곡사는 처음 들었는데 절 규모가 작진 않았다.큰고목들도 많았고 고려시대사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