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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 라이프스토리

오늘은 조식 먹은뒤 깟깟마을 투어하기로 했다.그랩택시를 불러가니 금방이었다.9시입장인데 거의 오픈런이라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입구를 지나 걸어가는데 오토바이 타고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었다.우리는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는데아래 계곡쪽의 전통의상대여점에서 전통의상을 커플로 빌려서40주년 기념으로 사진을 찍기로 했다.삼각대를 가져갔길래 둘사진도 충분히 담고 근처에서만 찍고옷을 갈아 입었는데 안쪽으로 더들어갔더니 사진찍을 곳이 넘 많았다.그래도 번거럽지 않게 옷 반납하고 천천히 폭포까지 구경하고버기카를 타고 입구까지 나왔는데 여기서 삼각대를 두고 내린 실수를 ㅠㅠ다시 택시를 타고 호텔부근에서 내려 검색해 두었던 맛집인 파라다이스식당까지 걸어가서 베트남식 요리를 주문해서 먹었다.여기서 드디어 ..

판시판에서 나와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오니 사파스테이션이 쿠플레호텔이 있는 건물이었다.시내에서 제일 럭셔리한 호텔인데 일단 구경을 하고여기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과연 실내장식이 대단했고 규모도 엄청났다.거의 스카이 라운지에 식당이 있는데 야외공간도 넘 멋졌다.사진도 충분히 담고 운해랑 하늘이 번갈아 흐렸다 개었다를 반복나름 멋진 풍경을 선사해주었다.음식은 양은 정말 적었고 맛은 나쁘지 않았던것 같았다.4시넘어서 간거라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사진찍는 재미가 있는 호텔이었다.어둑해질 무렵 호텔을 나와 호텔까지 걸어가는데우리호텔 바로앞 도로의 등들이 넘 이뻤다.야경잠깐 담고 호텔 들어가 쉬었다.

호텔에서 짐을 놓고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스카이라운지에 자리잡은 식당의 뷰가 너무 멋졌다.음식도 나쁘지 않았고 베트남 호텔은 역시 가성비가 너무 좋다.날씨가 좋아야 판시판에 가는데 위의 날씨는 어떤지 몰라계획대로 그냥 올라가보기로 했다.우선 택시를 타고 케이블카타는데까지 가게되어모노레일을 건너띄게 되었는데 결국 내려올때 왕복을 끊고 편도를 내려오게 되었다.날씨는 시시각각 바뀌고 있었고 안개속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는데정상에서도 가끔씩은 운무가 걷히기도 하고해서전체 멋진 풍광은 잘볼수 없었지만 나름 정상에 있는 카페에서 구름걷히기를 기다리면서 쉬는데별로 달라질 기미가 없어 할수없이 한번 더 올라가보고 내려가자고 한 순간 잠깐 하늘이 보이기도 했고 아래풍경이 보이기도 했다.이정도면 감사한 편이지.키이블카..

올해가 결혼기념 40주년이 되는 해이라 가까운곳으로 여행가기로 했다.사파만 일주일잡았는데 항공과 숙소만 예약해놓고 블로그뒤져가며 대충의 계획을 짰다.비엣젯 베트남 항공이 후기가 안좋아 걱정했는데좌석간격은 상당히 좁았지만 다행히 딜레이없이 잘 다녀왔다.첫날 김해에서 8시비행기로 가서 하노이시내투어한뒤사파가는 슬리핑버스를 타고 10시에 들어가기로 했다.공항가면서 달인김밥에서 김밥사서 기다리는 동안 먹었다.호텔은 이미 이틀을 잡은거라 새벽도착하지만 그냥 체크인 바로할수있게~~하노이에서 구름여사 사무실에 짐맡겨두고 주변 걸어서 갈수있는곳 위주로 천천히 돌며 카페에서 쉬기도 하고 맛집도 찾아 다녔다.쌀국수와 분짜 그리고 몇군데 카페기찻길카페는 구경만 하고 사진만 찍고 나왔다.날씨도 그리 많이 덥지는 않아 다행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