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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제주도

33산우회 제주도여행...3일차 (1)에코랜드.돌문화원(2018.10.30)

by 김미란 2018. 11. 2.

어제의 산행으로 오늘 마음 편하게 일정을 시작했다.

에코랜드와 산굼부리가 메인이벤트인데

아침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에코랜드에서 2시간으로 충분했다.

아기자기하게 기차를 타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구역별로 관광하게 돼있었다.

물론 사진도 엄청찍어댔고~~

대충 다둘러보고 시간도 남았겠다 부근의 다른곳을 알아보는데

돌문화원이 오는 길에 보였다.

점심먹기전에 돌문화원에 들리기로 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컸고 잘만들어진것 같았다.

시간상 반정도만 들러보기로 했지만 날씨도 좋아서 배경이 더 훌륭하게 보였다.

맛집인 식당에 도착하니 바로 주문하고 먹기까지 금방

비빕밤과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양이 많아 제육볶음은 포장해 왔다.

첫날도 매운탕이 남아 포장해서 이틀동안을 아침을 잘먹었으니 알뜰도 하셔라.

드디어 기대한 산굼부리에 도착했는데

어제의 새별오름의 억새가 더 장관이었던것 같았다.

자연스럽게 조성된느낌이었달까 .

산굼부리는 입장료까지 있으니 더 나으려나 생각했는데 별로였다.

그바람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않아  대충보고 나오기로 했다.

근처 가고싶은 카페가 있어 검색해서 갔는데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던 주인장이란다.

가을이라 봄만큼 꽃들이 화려하진 않았지만 주인장의 손길을 느낄수있었다,

실내 좌석보다는 햇살이 좋은 마당에 앉아있기로 하고

커피와 치즈케익으로 여유를 즐겼다.

택은씨의 협찬이었다.

송담카페를 나와 조천 스위스마을로 향했다.

최근 조성되었다는 마을인데 알록달록 집들이 이쁘다고 인스타에 유명하다고 했다.

사람도 별로 없어 조용하니 우리끼리 전세낸듯 즐길수있었다.

점프샷도 찍으며 돌아다니며 충분히 사진도 찍으면서~~~

참으로 유쾌하고 즐겁지 아니한가~~~

조금씩조금씩 동쪽으로 이동하다 보니 숙소로 돌아갈길이 멀어졌지만 그래도 좋았다.

닭머르해안길을 들러서  제주시의 식당에서 밥먹고 숙소로 가는 일정인데

중간에 택은씨의 차가 가스 경고등이 왔단다,

그래도 닭머르에서 멋진 일몰은 보기로 했고

다행히 충전소를 찾아 다시 충전해서 식당으로 갔다.

퇴근시간이라 시내 통과할때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 덕분에 늦은 저녁에 갈치조림을 더 맛나게 먹을수 있었달까?

원래 오래된 맛집인 황금어장 갈치는

예전에 나도 한번 왔던 곳이라 맛은 검증된곳인데

다들 넘 맛나게 먹어서 나또한 대만족이었다.

숙소로 돌아와 차례로 씻고

다같이 모여서 드라마보며 맥주한캔씩하기로~~

백일의 낭군님 마지막회라서  ㅋㅋ

근데 완전 코미디였다.

암튼 마지막밤도 이렇게 지나고 있었다.

다들 굿나잇~~~



콘도 내부모습

숙소바깥아침풍경



에코랜드에 도착
















































































낭뜰에쉼팡에서 점심


제주돌문화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