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금요일 경주의 아쉬운 벚꽃놀이때문에
오늘 기어이 일어도보팀 언니들이랑 다시 한번 경주를 갔다.
경주가기전 언양으로 둘러서 가천 포크랜드구경하고 국도로 경주를 갔다.
이틀사이에 벚꽃들은 다 떨어져버렸고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그래도 짙은 꽃받침색감이 남아있어 나름 볼만했다.
보문호수 둘레길 9km를 천천히 돌기로 했는데
풍광이 장난아니게 이뻤다.
각양각색의 꽃종류들의 향연
이른 봄에 꼭 다시 와야겠다고~~~
수양벚꽃도 제법 있었고 배롱나무도 심겨져 있었고~~
천천히 사진도 찍고 2시간 반정도 걸린듯했다.
경주가기전 언양국도로 갔는데 복사꽃밭이 있어서 힐링했고
가천 포크랜드에서 저녁까지 먹고
언양장터의 곰국까지 사서 집에 왔다.
날씨도 좋았고 둘레길도 좋았고 길동무들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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