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참 빨리 지나가네요.

벌써 일년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산행을 하고 결산행사를 하니말입니다.

추운 겨울날 그리 춥지 않았던 날

산행하기에는 참 좋았던 날씨였네요.

부산역에서 8시 두대의 차로 출발

산청 들머리에서 간단히 행사를 한뒤  산행을 시작했고

각자 적당한 위치에서 점을 먹고 정상에서 인증사진찍고~~~

무난한 오르막이 있는 계곡길이라 전망은 전혀없었지만

정상에서의 탁트인 조망은 속이 시원하니 눈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하산길이 첨 예정된 능선길로 내려오지못하고

제법 가파른  계곡길로 내려오는 바람에 제법 힘들게 조심히 내려와야했습니다.

낙엽쌓인 이맘때즈음의 가파른 초겨울 하산길은 언제나 힘드니까요.

다행히 무사히 다들 내려오셔서 목욕하시고 식사하시고 행사진행하고~~~

연말결산에서 등수에 든 기수께서 상금으로 받으신 성금도

다시 산악회에 기부하시는 아름다운 광경을 올해도 보게 되었네요.

2년동안 수고하신 집행부께도 노고에 감사인사드리고

 내년 또 다른 산행길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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