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공원에서 급히 을숙도로 이동했다.

일몰도 볼겸 일찌감치 이동했어야 되는데

빛이 일몰전에 구름때문에 흐려져서

핑크뮬리를 빛속에서 제대로 찍을수가 없었다.

사람들이 넘 많이 남편은 주차한다고 시간 지체하고 

혼자 셀카찍는 동안 햇살이 사라지고 말았으니~~ㅠㅠ

그래도 핑크뮬리상태는 넘 이뻤다.

대저보다 더 이쁜것같았다.

휴일이라 정말 사람이 많았다.

가족단위도 많았고 그네들리 많이 있어 세은이 생각이 났다.

다음기회에 한번 데려와줘야겠다.

나가는길이 차로 밀려서 아예 간식챙겨서 벤치에 앉아 좀 먹기로 하고 기다렸다 .

어둑해졌고 차가 좀 빠지는것 같아 나와 집으로 왔다.

추석연휴동안 이렇게 많이 다니기는 처음인것 같다.

사진찍어주고 운전해준 남편이 정말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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