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수목원의 꽃들은 너무 다양했다.

주변의 무성한 숲은 말할것도 없고

쉴수있는 휴식공간의 파라솔과 벤치도 많았고

늦여름이라도 종류가 제법 되었고 이른 단풍까지~~~

입구의  약간 시든 상사화로 시작해

여름꽃들이 특히 부처꽃이 지고 없는 곳도 있었지만 

맨드라미 몇종류, 보라빛버베나,아직도 이쁜 여름 수국

그리고 갈대종류들과 다양한 수련

아직도 아른거리는 노오란 마타하리~~~감동이었다.

이른 댑사리와 백일홍종류등등

실내전시관의 인테리어도 가우디의 건축을 연상시키는데 정말 멋있었다.

그리고

마을의 새하얀 메밀밭도 감동이었다.

봉평의 메밀도 갈 계획이었지만

꽃밭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었지.

늦은 시간이라 빛이 좀 아쉬웠지만

먼산 배경의 개인 메밀밭은 그야말로 절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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