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아침에 돌아온날 그날 저녁에 무박산행으로 태백산쪽으로 갔다.
밤11시반에 부산진역을 출발~~~
참석인원이 24명정도라 한자리씩 차지하고 갈수있어 편한 좌석이었다.
33회는 4명만 참석했고 회잔기수인 35회가 숫자가 젤 많았다.
새벽4시정도 도착했지만 좀 쉬었다가 아침으로 충무김밥을 먹고
6시경에 준비를 하고 20분경에 산행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버스에서 잠도 잤고 밥도 잘 먹었고~~~
오랜만의 무박산행이라 걱정과 함께 시작했는데
아침의 일출을 보는 순간 참 그리웠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다낭의 여행여독은 다행히 편한 일정이라 그런지 괜찮았고
정맥이라 역시 오르내리막눈길이 만만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즐거운 마음으로 적설산행을 잘 마친것 같았다.
후미도 기다리며 어제 출발전에 후배가 찬조해준 금정산막걸리로
버스밖에서 충무김밥반찬으로 맛나게 먹고있는데
후미가 도착을 했단다.
3여년만의 목욕탕도 좋았고 하산주도 즐거웠고
감자탕으로 늦은 점심을 맛난게 먹고 3시 50분 출발~~
부산으로 오는 길에 잘 쉴수있었다.
8시반쯤 집에 도착할수 있었다.부산은 비가 좀 내리고 있었고
산행을 잘마칠수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얼마나 참석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되면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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