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낙동정맥 5차 지난주에 이어진코스인데

영알쪽이긴 하지만 숲속길 능선이고 거리가 좀 긴편이라

걱정도 되고 망설임도 있었지만 접근거리가 가까워 참석은 했다.

결국 힘든산행이 되었고 예상시간을 훌쩍 넘어 7시간 반정도 걸렸다.

목욕탕에 갈시간도 안되었고ㅠㅠ

5월의 신록과 쪽동백등 하얀꽃들이 눈길을 끌었고

ok목장을 등산하면서 가게될줄은 몰랐다.

피크닉온사람들과 파크골프하는사람들로 제법 북적거렸지만

산위라 일요일이라도 적절하게 피크닉을 즐길수있는 장소인것 같았다.

꽃시즌이 되면 많이 붐비기도 한다지만~~~

버스안에서 정맥강행에 대한 토론도 있었고

내의견도 충분히 말씀드릴수있었다.

난 개인적으론 오늘로써 낙동정맥참석은 마지막인걸로~~~  

사진 찍을 포인트도 많지는 않았고 전망도 그리 많지 않았고

오르내리막 힘만 들고 지치기만 했다.

다른 계획들이 진행되길 바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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