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불교 모임붓다나라 여름수련회가 1박2일로 김천 직지사에서 열렸는데
올해는 참석자가 제법 많았다.
작년에는 통도사에서 선암사에서 나눠 열렸는데~~~
거의 모르는 사람들이고 난 회원도 아니다보니 들러리수준이다.
오전근무 마치고 가다보니 거의 3시 40분쯤 도착해서
다행히 조별인사를 하고있어 남편은 인사를 할수있었다.
날씨는 여전히 더웠지만 자는 방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시설면에서는 좋았다.
생각지못한 배롱나무가 근처에 있었고
스페인여행자 두사람도 만나 인사했고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나누기가 늦게 마쳐 거의 10시에 끝났는데
야경보러 사명대사공원의 평화의 탑을 안볼수가 없었지.
차로 잠깐 공원까지 이동해서 야경도 담고 늦게 돌아왔는데
다행히 여러분이 얘기를 나누고 자지 않고 있었던지라
잠을 깨울까 하는 염려는 없었다.
뒷날은 4시에 기상해서 새벽예불과 태극권도 하고
여러 일정을 다마친뒤에 해산을 한뒤에
우리는 남아서 사찰을 돌면서 다시한번 사진으로 담고
근처 사명대사 공원의 낮풍경과 연화지구경도 하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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