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12사도 민박집에서 아침먹기 전에 잠깐 집앞의 두번째 코스에서 사진을 담고

7시에 아침을 먹고 7시 30분쯤 민박집을 나와 어제 못본 곳을 몇군데 들려서

다시 병풍도로 들어갔다.

맨드라미꽃이 다시 눈에 들어와 몇장만 다시 담고 보기선착장에 도착하니

8시40분이었는데 표판매원이 자리에 없었다.

9시 반배였는데 ,조금 기다리면서 커피한잔먹고 셀카도 찍으며 놀았는데

병풍도를 좀 더 못본게 아쉬웠지만 차를 다시 빼서 가질 못하니 

할수없이 선착장에서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10시쯤 송도항에 도착해서 나주박물관쪽으로 가기로 해서

1시간 10여분걸려 도착했는데 비가 약간 내리기 시작했다.

우선 실내전시실인 옹기묘인 독널특별전시관에 먼저 들어갔다.

독널이란 단어를  첨 들어봤는데 옹기묘인데 참 특이했다.

이런 특별함을 인정받아  나주박물관이 국립박물관이 된것이었다.

인상깊게 관람을 하고 오늘의 목적인 꽃출사에 나섰다.

황화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코스모스가 제법 이쁘게 피어있었고

화각이 제법 이쁘게 나오는 곳이  많았다. 

충분히 사진을 담고 나오는데 1시가 되어 디지털관입장이 가능해서 그것까지 보고

부산가는 방향에 있는 나주 유명한 나주곰탕 노안집에 가서

잠깐의 기다림 끝에 들어가 수육백반은 다떨어져서 곰탕국밥만 먹고 나왔다.

문재인대통령도 왔다간 집이란다.

맛은 좋았다.

근처 유명한 꽤배기집에 가서 옛날식 도너스와 빵들을 사고

호박잎과 토란줄기도 사서  차안에서  도너스 먹으며 부산으로 출발했다.

생각보다 차도 덜 밀렸고 나름 알차고 보람있는 여행이었던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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