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출근전에 새벽에 출발해 7시좀 넘어 불국사에 도착했다.

토요일이라 가능한 일정이긴 했지만

갈수록 사람들이 많아져서 새벽에도 꽤나 있었다.

메인 포토존에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 다른데 가서 좀 담기로 하고

삼각대로 둘사진도 좀 담고

남편보내고  혼자서 더 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담는데

사람들이 몰려와서 나가기로 하고 

버스타고 숲머리길로 이동

내려서 걸을 만한 거리였는데 볕은 따가울 정도였다.

겹벚꽃이 많지 않은 곳이지만 예전의 호젓함과

자연스러움은 없어져서 좀 아쉬운 길이다.

첨성대의 튤립소식이 있어 가는길이라   들렀는데

생각보다 꽃밭도 허전했고 약간 아쉬운 상태였다.

토요일이라 사람도 많았고 대충 사진담고 벤치에서 좀 쉬다가

집으로 갈려다 황리단길로 들어가서 눈에 띄는  카페에서

혼자 좀 쉬다가 버스타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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