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를 나와 점심먹을 때와 장소를 놓쳐서 

중간에 먹을 데가 있으려나 했더니 결국 마땅한곳을 못찾았다.

일단은 새미동산쪽으로 1시간 정도를 가야되는데

형님이 해안도로로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해안길로 가다보니 30여분 더 걸린 것 같았다.

결국 식당갈 시간도 없고 해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사서 가면서 먹고

공항가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새미동산도 처음 가는 곳이라 오긴 왔지만

오늘 일정중 송당 동화마을은 패스하고 나머지 코스도 남국사만 가고 

공항으로 가는 일정으로 바꿨더니 시간이 적당했다.

새미동산도 이쁘긴 했지만 그동안 이쁜걸 넘 봐서 수국의 감흥은 그다지~~~

그래도 마지막 남국사의 푸른 수국은 나름 이뻤고 

사찰 분위기가 고즈녁하니 참 좋았다.

이틀동안 들고 다녔던 수국두송이도 여기서 놓아두고 바이바이~~ 

여유있게 렌트카 반납하고 공항와서 국수나무에서 밥먹고

부산도착해서 택시로 형님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와서

사흘간의 여행을 좋은 날씨속에서 잘 마무리할수 있었다. 

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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