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아침 세은이가 켠디션이 안좋았다.

젖먹은걸 몇번이나 토하고

생전이런일이 없었다는데....

아침부터 비는 계속해서 내렸고

드라이브중심으로 오늘 일정을 바꾸기로 했다.

아침을 떡국끓여먹고 12시가량 콘도를 나왔다.

아침엔 비가 적게와서 콘도앞 멋지게 물든  거리의 모습을 담을수있었다.

비오는 경주의 모습은 생각보다 훨씬 이쁘고 멋졌다.

석굴암드라이브코스를 차창밖으로 보는데 단풍이 넘 이뻤다.

위주차장은 안개에 가려 아무것도 볼수가없어서 그냥 차돌려나왔다.

콩이랑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황남빵사러 갔는데 30분이상 기다려야하는통에

대왕릉 담길을 걸어가기로 했다.

남편이 빵찾으로 간사이에 나혼자 사진찍으러 대왕릉안으로 들어갔다.

애들은 커피숍에 있고

세은이는 오는차안에서도 제법 칭얼거렸다.

집에서 푹쉬면 괜찮아질거야.

첫가족여행이었는데~~

그래도 넘 좋은 시간들이었다.

아름다운 가을 경주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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