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날 아침식사후 7시에 숙소를 출발

산단교계곡에 도착해 단체사진찍고

눈부신 아침햇살과 함께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시작점이 해발이 700 m 이상인관계로  

어제 미야지마보다는 단풍이 좋을 거라는 예상도 있었고

들뜬마음으로 저희팀도 맨 후미로 갔습니다. 

사진찍고 가다보면 어차피 꼴지일거라~~~~

계곡길옆으로 편하게 나있는 산길은 낙엽때문에 좀 미끄럽긴했지만

등산화 신으면 문제없지요.

고개를 돌아갈때마다 매번 다른뷰를 선사하는 바람에

계속되는 탄성과 감탄으로 전혀 힘든것 없이

즐거움과 행복속에서 트레킹을 계속했습니다

산단교의 폭포와 함께 구비구비 이어진 단풍길

정말 멋진 계곡트레킹코스였습니다.

더러는 설악산과 같은 모습으로 더러는 익숙한  우리의 산모습으로

암릉과 물빛도 햇살에 비친 곱디고운 단풍잎들과 멋진 조화를 이뤘습니다 .

3분의 2지점에서  잠깐 쪽배로 갈아타면서 본 비경도 넘 훌륭했구요.

마지막까지 넘 좋았습니다.

주차장부근에 도착하니 개울가에서 미리 준비된 도시락과 시원한 아사히맥주로

맛난 점심을 먹고 항구로 출발~~~

가면서 면세점에 잠깐 들리고 시모노세키항주위 수퍼도 잠깐 들리는 시간도 가지며

알차게 하루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왕복페리가 다른회사라 갈때는 다인실

올때는 렌덤으로 배정되 2층침대칸이었는데

다양한 경험도 하고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네요,

후미에서 가이드가 우리를 기다렸는데  사진을 넘 많이 찍어 죄송했어요.

암튼 일요산악회덕분에 이틀연속 좋은 날씨속에서 멋진 시간 보내다 왔습니다.

회장님이하 회원님들 수고많으셨구요.

트레킹사진올려드립니다.

골라올리는데도 사진이 좀 많으니 양해바랄께요~~


간단한 아침식사





















출발전 숙소앞에서 사진찍으며











산단교협곡입구에서



출발전 설명들으며



























































중간쯤 쉼터에서 간식도먹고 단풍속에서 사진도 찍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짧은 거리를 조각배로 이동하는 즐거움을~~





















트레킹끝난뒤 배달되온 도시락먹으며 아사히맥주까지












휴게소에 들러서

시모노세키항에서 거리를 잠깐구경하면서







야경모습까지



배안에서 저녁식사

아침부산에 도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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