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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 라이프스토리

이번 사찰순례는 우리가 답사갔던 송광사와 선암사였다.송광사에서의 시간이 제법 길어진탓에 선암사는 짧게 다녀오기로 했지만그래도 갈수있어서 다행이었다.송광사주지스님이 형님 친동생이라 지난 답사때 인사는 드렸지만이번엔 인사할 시간이 안되었다.대신 포교국장이란 분이 사찰안내를 해주셨는데위트있게 정말 설명을 잘해주셨다.꽃절이긴 하지만 산수유는 아직 남아있었지만 흔한 벚꽃철에벚꽃은 없었다ㅠㅠ법정스님이 계셨던 불일암까지 산책했고~~~물론 들어 오는 길의 가로수가 벚꽃이라 눈으로는 즐길수 있었지만사진한장 담을수는 없었다.송광사는 배롱나무가 이뻐 여름에 다시 한번 와봐야 할것같았다.선암사는 매화는 끝물이었고 목련이 좀 남아있었고수양벚꽃두어그루가 있었는데 진짜로 컸다. 나중에 그래도 사진스팟을 찾아 사진몇장찍었는데봄철..

진주에서 바로 하동 금정사로 갔다.스님은 오전부터 오는줄알고 기다리셨는데 12시쯤 도착한다고 했지만스님은 먼저 점심을 드셨고 우리는 바로 스님이 안내하는 식당으로 가서제첩백반과 재첩회를 먹고 남은거는 포장해왔다.스님과 함께 절에 와서 차한잔 마신뒤근처의 남해왕지벚꽃길로 드라이브했는데중간에 비가 내리기시작했지만 어쨋건 정말 보고싶었던왕지벚꽃길을 갈수있어 정말 좋았다.남해입구라 안쪽 남해까진 못가봤지만 유채도 잠깐 맛볼수있었다.스님 모셔다드리고 절의 머위잎과 달래도 좀 캐왔다.그리고는 사천으로 가는 국도를 가면서 또 이쁜 풍경을 만나 사진도 담고삼천포수산시장의 형님 올케가 하는 해산물가게에서 해산물도 구입하고봄도다리 회한접시하고 매운탕먹고 집으로 왔다.형님이 사진도 잘찍어줬고 수다도 실컷떨고 이번 드라이브가..

다음은 진주의 연암도서관의 벚꽃이다.3년전에 한번 갔던 곳인데 올해도 완전 만개라 절정이었다.사람들은 물론 많았지만 적당히 사진담고 나왔다.날씨는 흐림이었지만 그래도 만족이었다. 폰사진

오늘은 형님이랑 하동 금정사 혜철스님을 뵈러가기로 했다.벚꽃보러 가는게 목적이었는데 점심때쯤 도착하도록 하고이른 아침 출발하기로 해서 7시쯤 주례에서 만나기로 했다.달인깁밥에서 김밥사서 남편이 데려다줬다.첫 일정은 의령의 수암사로불상이 줄지어 있는곳의 벚꽃들이 넘 인상적이었던지라도착하니 사람들도 없고 넘 조용하니 사진스팟이 너무 많았다.형님이 그래도 제법 사진을 잘 찍어 줘서 영상도 담고 만족이었다. 폰사진

이사회마친뒤 지수차를 타고 지수와 함께 수양벚꽃보러 가기로 했다.근데 주차장이 만차라 길에 잠깐 대고 벚꽃있는데까지 걸어가서사진몇장 담다가 지수는 먼저보내고 혼자서 삼각대로 사진담고 왔다.동백역까지 가서 동백역수양벚꽃도 보고왔는데가지치기를 해서 영 볼품이 없었다.사진한장도 안남기고 왔다.ㅠㅠ폰사진

이사회가기전 구서역에서 인애랑 만나가기로 했는데집에서 먼저나가 온천천 좀 들렀다가 1시간 반정도 사진담고 갔다.시간이 부족해 카페거리까지는 못갔고 입구만 좀 담고 왔다. 폰사진

올해 첫이사회는 호포농장이 아닌 오륜대 배밭집으로 했다.참석인원이 11명으로 좀 적었긴 했지만먼저모인사람들은 가볍게 오륜대 산책하고서로 얘기하는라 사진찍는 분위기는 아니라서 풍경위주로 담고오리백수과 오리숯불구이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근처 카페로 가서 커피를 마셨다.거기서 윤미언니랑 정현언니팀을 만나 인사했더니윤미언니가 케익을 몇개 주문해주셔서 다같이 나눠 먹었다.

만덕천은 길만 건너면 정류소라 덕천역에서 갈아타서 삼락공원으로 갔다.서부해당화 상태가 어떤지 궁금해서였는데역시 이제 피기 시작한 상태였다.동백에서 사진을 먼저 찍고 걸어가면서 사진을 담는데 후지가 연동이 잘안되서 폰으로 주로 찍다가나중에는 그냥 걷다보니 구포둑까지 걸어가게되었다.온갖 봄꽃들의 콜라보로 걸음을 이어갈수 없을 정도였지만거리도 길어서 오랜만에 긴거리를 삼각대접고 걸어보기로 햇다.중간 벤치에서 간식과 커피도 마시고 혼자의 시간도 느끼며~~ 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