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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 라이프스토리
올해 봄꽃들을 멋지게 본 하루였다. 동환씨의 지원으로 미형씨랑 정옥씨랑 승학산자락 진달래부터 삼락공원과 유채밭까지~~~
온천장 유명한 모모스카페를 들렀다. 온천역지하철 바로 앞이라 교통도 편한편이고 입구부터 장식이며 조경이며 유명세만큼 대단했다.
혜진이랑 눈오는 금정산을 찾았다. 원래는 곗날이었는데 미옥이는 시간이 많지 않아 둘만 보기로 했었다. 케이블카를 탈까 어쩔까 하다가 동문가는 산성버스를 타고 동문쪽으로 가기로 했다. 눈은 제법있었고 사진찍고 놀다보니 그리 많이 걷지는 못했다. 즐거운 시간을 온천장 모모스카..
어제의 비로 오늘은 쾌청한 날씨 많이 춥지도 않고 해서 수업마치고 다시 금강공원엘 갔다. 사진기를 들고~~~~ 어제는 비때문에 바닥에 덜어진 낙엽색깔들이 넘 이뻤지만 오늘은 그새 말라버린 느낌이었다. 물론 나무에 있는 단풍보다는 떨어진 낙엽이 대부분이었으니 그래도 여태껏 안가..
아마도 마지막 방문이리라. 유미셈과 시간이 맞지않아 결국 비오는 날이라도 함께 금강공원을 찾았다. 비에 젖은 공원의 모습dl 더 아름답게 불타고 있었다. 온 바닥이 울긋불긋~~~~
12월의 겨울비 내린날 겨울비느낌보다는 가을비에 가까운 느낌의 조용한 비다. 마지막 가을을 느끼러 오늘 금강공원을 유미셈과 찾다. 비에 젖은 공원의 모습은 너무나도 호젓히 옅은 운무속에 가라앉아 있었다. 붉게 떨어진 단풍잎들~~~ 내년을 기약함이겠지~~~
금강공원엘 또 갔다. 마지막 지는 가을의 모습을 한번 더 보고파서... 하지만 아직도 푸른 단풍잎도 있었으니.... 오랜시간 가을을 간직하고 있는 금강공원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