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의 라이프스토리

네팔여행기(첫날)...2019.12.29(일)카트만두로 본문

해외여행 이야기/러시아,코카서스3국,네팔

네팔여행기(첫날)...2019.12.29(일)카트만두로

김미란 2020. 1. 13. 18:38

오늘 드디어 네팔로 떠나는날

33산우회회원들과 원욱후배님이랑 15명이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서

산우회800차 산행을 겸한 환갑기념으로 뜻깊은 여행을 기획했다.

여친들이 기꺼이 따라가겠다고 한것은 아니지만 어쨋건 부부동반,

6박8일의 일정으로 포카라,룸비니,카트만두일정을 넣었다.

빡빡한 일정이라 국내선도 두번 배정했고

가이드자청한 남편친구도 서너번 다녀왔다기에~~~

김해에서 출발하는 중국남방항공으로 광조우에서 환승 카트만두로 가는 일정

부산에서는 인천가는게 넘 힘들다보니

환승시간도 길지않았고 비행일정이 참 좋았다.

그러다보니 중국항공이라도 왕복 85만원이니 싼거는 아니었다.

기내식도 대충 먹을 만 했고 기내상태도 3+3구조의 익숙한 저가항공스타일이었다.

오후 1시40분 비행기로 4시 40분쯤 광조우도착(4시간소요)

2시간 20분대기후 카트만두공항으로 출발(4시간소요)

현지도착시간이 8시 50분쯤 시차는 한국과 3시간 15분이란다.

호텔까지 이동하기위해 버스를 기다려 타멜지역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갔다.

늦게 도착해서 잠만 자고 내일 일찍 포카라로 출발하는 일정이라

좀 퀄리티가 떨어져도 게스트하우스로 자기로 한거였다.

그런데 숙소는 큰길에 위치한게 아니라서 버스에서 내려 숙소까지  캐리어 끌고 가야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시작에 불과했던것이다.

몇달전 예약했다던 트윈룸 8개는 각층으로 2인 3인실로 중구난방이었다.

방배정에 시간이 제법 걸렸고

당연히 방은 난방도 안되는 냉골이었다.

난 미경씨 서현씨랑 3인실로 남편도 윤조씨부부와 3인실로

그리고 제일 큰 방에는 원욱,창근씨 영학씨가 주방까지 있는 방으로 배정받아

나중에 치킨좀 사와 맥주랑 한잔먹으며 첫밤을 보냈다.

밤이 되니 제법 춥게 느껴졌고

준비한 온열매트가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다들 굿나잇~~~

 

 

출발전 김해공항에서 단체사진

 

 

 

 

 

 

 

 

 

남방항공기내식

 

 

 

광조우공항도착

 

 

 

 

 

 

 

 

 

 

 

 

 

 

 

 

 

 

 

 

 

 

 

카트만두행비행기

 

 

 

 

 

 

 

 

 

 

 

 

 

 

 

 

 

 

 

 

옴타라게스하우스도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