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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 수국로드여행 ,둘째날(2020.06.16화) 1...보름왓

by 김미란 2020. 6. 18.

둘째날 일출은 구름때문에 포기를 하고 베란다에서 하늘사진 한장만 담고

아침은 밥과 어제 남은 매운탕과 밑반찬으로 해먹고  남은 밥은 주먹밥만들고

8시반쯤 숙소 출발 보름왓으로 갔다.

시기적으로 어중간해서 여기 꽃들은 수국말고는 애매했다 .

입장료는 4천원으로 주중이고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적었다.

보라유채도 메밀꽃도 거의 다졌고

삼색버드나무도 이제 끝물이고~~~

올해 라벤다는 아예없고 수국길만 좀 남아 있었다.

뜨거운 햇빛아래 여기 수국길은 허연색깔이었고

슾속의 작은 수국꽃들은 앙증맞게 파아란색이었다.

시원한 숲숙이라 쉬기에도 좋았다.

그리고 혼인지와 종달리 수국길과 마지막으로

북촌에 가면의 카페가 오늘의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