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종사는 수국상황이 별로 안좋다고 해서 애써 갈려고는 안했고

이번주 산행하고 하산이 태종사라 그때 구경하기로 했다.

주차장에서 시작된 들머리는 태종사를 한바퀴도는 코스인데

예전에도 한번 갔던곳이지만 원시림같은 느낌이 물씬 드는 곳이었다.

쉬운 오솔길도 있고 약간 오르내리막도 있었지만

가벼운 트레킹느낌의 코스였다.

태종사는 여전히 사람들로 붐볐고

기대를 안했던지 그래도 수국이 수북했네.

안쪽으로 예전에는 안찍었던곳으로 들어가 제법 잘 담고 왔다. 

처음와 본 미경씨를 위해 사진을 제법 찍어주고

중리의 물회를 먹으로 식당으로 갔다.

맥주한잔으로 갈증을 달래고 한참기다려 맛난 물회를 먹고 

미경씨랑 문현동 인각사의 능소화를 보러 갔는데 

어제의 비로 꽃이 많이 떨어져 아쉬웠다.

인친의 피드로 알게 되었는데 내년에 다시한번 가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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