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날인데 일요일이라 경주 남산 야외부처님을 만나러 갔다.
7시반에 주차장에서 만나 김밥으로 아침을 먹고 출발했다.
이른시간탓인지 산길에는 아무도 없었다.
초록숲의 한적함을 느끼며 첫 부처님을 만나러 갔다.
코가 거의 닳은 부처님과
땅에 엎어져 거의 박혀있는 부처님상
정상가기전 전망좋은 바위에서 한참을 뷰보며 쉬기도 했고
정상인 고위봉을 거쳐 하산하는데
자연등나무들이 너무 많았다.
점심은 부근의 예전에 병헌씨가 자주 갔었다는 순대집에 갔는데
마늘순대볶음이 넘 맛있었다. 오랜만에 간거라 병헌씨가 계산을 했고
주인은 바뀌었지만 예술가였던 새주인이 식당을 인수하셨다는데
나중에 직접 만든 표고차를 후식으로 주셨다.
우리는 원동 신흥사잠깐 들리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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